편안하게 걷는 오이타 彵 식물 스튜디오

알맞은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이내 깊어지고 변화하는 식물의 삶은 우리의 삶과 많은 부분이 닮아있다. 서로는 같은 공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연륜을 쌓고 때로는 기쁨으로 때로는 위로의 표정으로 마음을 내어준다. 묵묵한 응원이 있는 삶, 식물이 있는 하루는 분명 어제보다 더 근사하다.

오이타(oita)는 주말이면 이른 아침부터 베란다에서 식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던 아버지의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마음으로 아버지의 함자에서 발췌하고 병합해 만들었다. 오이타의 ‘타’는 편안하게 걸을 ‘타’ 彵 한자의 의미를 내포하며 많은 사람들이 식물로부터 편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실내 식물을 소개한다.

Walking comfortably, Oita 彵 Plant Studio.

The life of plants that put down their roots in the right soil and soon deepens and changes resembles our lives in many ways. They build experience in their own way in the same space, sometimes with joy and sometimes with a few words of consolation. A life of having someone there for you and a day with plants are definitely nicer than yesterday.

Oita is originated from the memory of my dad on the veranda, relaxing with all his plants early in the morning during the weekends; Oita excerpts and merges my unconditional love and respect from his name. Oita, meaning that walks comfortably from Oita's Ta, introduces a variety of indoor plants with the hope that many people will feel cozy with plants.